의성군은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관내 장애인 대상으로 장애인합창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사흠) 장애인분과에서 관내 장애인 대상으로 장애인합창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단체활동을 통한 자신감 향상과 긍정적인 의사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 의성군장애인합창단은 관내 거주 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의성군장애인복지센터와 의성군 복지과에서 항시모집하지만, 합창단원 20명 내외 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청이 많을시 간단한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고 전했다.

매주 화요일 주 1회 1시간 일정으로, 최근 신축한 의성군장애인복지센터 별관(의성읍 잔보들길 13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의 한 관계자는 “수준급 실력자를 뽑는 것이 아니고 문화·여가생활을 누리고 배우는 곳이라 생각하고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공연, 영화 등 여러 문화생활을 통해 남녀노소가 의성군에서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군민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질 높은 문화·여가생활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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