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임창희 경기도의원이 경기주택도시공사 GH 담당자와 광주역세권 관련한 민원 해결방안을 위한 정담회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임창희 경기도의원은 2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GH 담당자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준공 및 접수된 ‘역동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연결된 지하차도 등 교통안전개선 및 공용주차장 확보’와 관련한 민원 해결방안을 위해 대책 마련을 하고자 정담회를 열고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논의했다.

경기광주역세권은 경강선 역사 주변을 개발해 자족기능 및 신규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역세권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2015년 9월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수립되어 2018년 1월 실시계획이 인가돼 지난해 11월에는 공동주택이 입주됐고, 현재는 상업용지와 산업용지 등 수용구역에 대한 사업준공을 준비하고 있다.

GH 담당자는 “수용구역 1단계(공동주택 등), 환지구역 2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수용구역 3단계(상업용지, 산업용지 등)에 대한 사업준공을 올해 말(2022년 12월)에 준비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완료 후 GH는 남측 산업용지에 ▲청년캠퍼스·창업지원센터 ▲청년임대주택 ▲청년쉼터 등 ‘청년혁신타운’을 조성한다.

이에 임창휘 의원은 사업완료 단계에서 구역 내외 철저한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역동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연결된 지하차도 등 교통안전 개선 및 공용주차장 확보 등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상업·산업시설용지 공급을 통해 이 사업의 목적인 광주시의 새로운 도심트렌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집객 공간, 광주역과의 편리한 접근성, 청년일터 및 업무중심공간으로서 시민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세권이 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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