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0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관내 지정 4개소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관내 지정 4개소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류, 나정, 봉길, 관성솔밭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경주시 안전보안관과 안전정책과 직원 20여 명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이에 경주시는 물놀이 안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 팸플릿과 부채, 마스크를 배부하며 수칙 준수를 적극 독려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으로는 △수영 전 반드시 준비운동 △물에 들어갈 때 심장에서 먼 순서로 물 적시기 △허기지거나 음주를 했을 경우에는 수영 자제 △물에 빠진 사람을 무모하게 구조하지 않기 △ 물에 빠진 사람 주변에 큰소리로 알리기 또는 즉시 119 신고하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즐겁고 행복한 나들이가 사고로 얼룩지지 않도록 안전 불감증을 경계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여름철은 각종 재난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인 만큼 다양한 예방활동과 홍보활동을 펼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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