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의 대표 캐릭터인 ‘수원이’를 다양한 상품으로 만날 수 있는 굿즈전시회가 열린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1층에서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상시전시회에는 앞치마, 머그컵, 시계, 에코백 등 ‘수원이’를 소재로 한 캐릭터 상품 20여 종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미술관에 가서 수원이와 놀자’ 행사도 연다. 오는 23일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미술관 1층 전시장에서 ▲수원이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하는 회전 룰렛(roulette) 게임(수원이 캐릭터 굿즈 증정) ▲풍선 아트쇼 ▲수원이 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수원시 대표 캐릭터 ‘수원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수원이 굿즈를 만나보고 이벤트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6월 탄생한 ‘수원이’는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수원청개구리’(환경부 멸종위기 1급 보호종)를 활용해 만든 수원시 대표 캐릭터다. 수원이 캐릭터 굿즈 홈페이지 등에서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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