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19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방문간호공무원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 19가구를 방문해 2분기 시내버스 승차권(인당 24매)을 지원하고 더불어 양질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 봉양면(면장 이기훈)은 지난 19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방문간호공무원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 19가구를 방문해 2분기 시내버스 승차권(인당 24매)을 지원하고 더불어 양질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양면 국가유공자 중 현재 생존해 계시는 분은 100여 명 정도로 대부분 65세를 훌쩍 넘었으며, 특히 6·25참전유공자는 19명으로 모두 90세를 넘어 건강관리 및 복지서비스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분기별로 보훈예우수당, 참전유공자수당 등 다양한 수당으로 보훈대상자에게 현금지원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승차권 배부 및 호국의 달 의성사랑상품권 지원 등을 통해 현물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승차권을 받으신 김 모 어르신은 “의성군의 복지는 가히 전국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와서 승차권 배부와 함께 건강관련 체크 및 조언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기훈 면장은 “6·25 참전유공자분들은 우리나라를 있게 해주신 감사한 분들인 만큼, 앞으로 이런 분들이 더욱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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