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급식전문지원단과 함께 학교급식 맞춤 컨설팅에 나선다.

21일부터 9월말까지 외부전문가와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로 구성된 급식전문지원단 중심으로 진행하며 사전 신청을 받은 46개 유·초·중·고등학교가 대상이다.

컨설팅을 신청한 학교들은 주로 ▲식단관리와 단체급식 맛내기 ▲영양교육과 상담, 위생관리 ▲급식시설 현대화에 따른 공간구성과 개선 ▲올해 첫 영양교사가 배치된 유치원 영양교육과 상담 분야 문제해결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영양관리, 급식조리, 위생관리, 영양교육, 영양상담, 급식공간구성 분야 전문가와 급식을 직접 운영하는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대상교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진단하고 학교특성에 따라 연계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성정현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은 “학교마다 학생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으로 행복한 점심시간과 건강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급식업무를 담당하는 학교구성원들과 긴밀히 논의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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