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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6일 다문화교류 소통공간인 다가온에서 ‘야 ! 놀자 필리핀·베트남’을 주제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3월 중국, 5월 일본 편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여했다. 필리핀과 베트남의 생활방식·자랑거리 소개하고, 각국의 전통놀이와 전통의상, 대표 음식인 투론(필리핀 간식)과 반쎄오(베트남 간식) 등 음식체험, 물품거래 나눔 문화의 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자녀에게는 부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다문화 가정에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였다.
이날 페스티벌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모국에 가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고향의 향취를 느낄 수 있게 해줘 고맙고,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세계문화페스티벌은 앞으로도 격월로 태국, 몽골, 캄보디아 문화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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