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최근 전남도를 비롯한 관내 확진자 증가에 따라 휴가철 확진자 발생 억제를 위해 19일 담양공용터미널 및 농협하나로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냉방기 가동률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행사 및 사적모임 증가에 따라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휴가철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최소화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최영주 부군수와 군 안전건설과는 안전속도 5030 준수 및 보행자 우선도로 시행에 따른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으며, 코로나 개인방역 수칙과 폭염 국민행동 요령이 인쇄된 홍보물(부채)과 마스크도 배부했다.

아울러 군은 8월까지 휴가철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점검강화, 방역수칙 홍보, 관광밀집지 분산 등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휴가철 지역 내 확진자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개개인도 모임 및 이동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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