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모 취미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모 취미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 취미 교실은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부모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스트레스 해소, 정서 안정을 통한 올바른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드림스타트 가족 대상자 중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아 소규모로 천아트, 무지개 보석십자수, 플라워 디퓨저, 케이크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취미활동을 하기 힘든데 이렇게 다양한 취미를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상준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취미 교실 프로그램이 부모님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모님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 연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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