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산시의회 제268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가 18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임시회는 제9대 오산시의회 개원에 따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산시의 시정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는 등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3건, ‘오산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제시의 건’과 기타 안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와 식량의 위기는 세계경제의 침체로 이어지고 있는데 제9대 오산시의회는 시민여러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는 제9대 오산시의회 개원 후 오산시의 시정 방향과 계획을 보고받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성실하게 보고하고 의원님들의 질문에 성의있게 답변해 원만한 의정활동이 이뤄지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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