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인 미래꿈희망창작소(이하 ‘미꿈소’)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 머그컵 만들기 ▲동화 속 소품 열쇠고리 만들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핑퐁로봇) 등 세 가지 강좌로 운영한다.

강좌별 초등 3~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8월 8일 1시에는 머그프레스를 활용한 ▲동화 속 소품 머그컵 만들기, 3시 30분에는 슈링클 종이를 활용한 ▲동화 속 소품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3회차 강좌로 진행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핑퐁로봇)는 8월 9일 1시, 8월 10일 1시와 3시 30분 수업으로 진행하며, 핑퐁로봇 강좌 수강생은 개인별로 어플을 설치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한다.

‘내가 잘하는 건 뭘까’, ‘왜 기후변화가 문제일까’ 등 주제별 선정도서 독후활동과 함께 나만의 소품과 로봇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무료이다.

수강생은 7월 20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찾아 책과 가까워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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