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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영덕에서 실종 신고된 60대가 숨진채 발견됐다.

영덕소방서은 지난 16일 오전 10시22분경 영덕군 달산면 대지리 소재 과수원에서 60대 남성이 농약살포기(SS기)에 깔려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A씨(60대)가 며칠째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경찰의 위치 조회를 통해 수색한 결과 과수원 인근 농약살포기에 깔려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A씨를 의료지도(소생술 유보) 후 경찰에 인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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