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민선 8기 구청장 취임 이후 첫 직원 정례조회에서 구정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15일 오후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민선 8기 구청장 취임 이후 첫 직원 정례조회에서 구정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특별승진제도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밀착행정과 구민을 섬기는 애민 정신을 갖고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적극 행정을 통해 새로운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구청장은 “불필요한 관행과 요소를 없애 청렴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 하겠다”며 “이를 위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청렴한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구청장은 ▲강서 전 지역의 마곡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 ▲혐오·위험시설로부터 안전한 강서 등 5대 핵심 공약들을 거듭 확인하며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강서구는 직원 정례조례 이후 인문명리학자인 류동학 박사(혜명학술원 원장)를 초청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