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서울 용산역에 위치한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라운지에서 광양만권 관광·레저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광·레저분야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추윤철 전문위원 외 3인의 전문가를 비롯한 사업시행자 측과 관계 공무원도 참여해서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관광·레저분야에 대한 국가정책 동향, 글로벌 투자지형의 변화 등 방향성과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남해안 해양관광 컨텐츠 구성 등 깊이 있는 논의를 주고 받았다. 여수 화양지구 사업시행자는 개발방향 및 투자유치 현황을 소개하고 최근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관광·레저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며 일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개발이 필요하다”며 “올해 5월 위촉된 광양경제청 신산업분야(관광․레저산업, 수소산업, 데이터산업, 신산업 발굴 등) 전문가 13인을 통해 전략 자문기능을 강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양경제청은 각 분야별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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