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바쁜 일상과 교통 불편으로 행정기관을 찾기 힘든 주민들의 편의와 민원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반을 운영한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바쁜 일상과 교통 불편으로 행정기관을 찾기 힘든 주민들의 편의와 민원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반’ 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반’ 은 종합민원과 지적관리담당 부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가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조치법, 지적측량, 토지합병 및 지목변경 등 민원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접수받아 처리하고, 특히 토지행정 관련 전반에 대한 상담으로 재산권 침해와 토지 소유자간 분쟁을 해소하여 주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4일 현서면 월정리(벌밭경로당)를 시작으로 매월 1~2회씩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별 방문일정은 미리 청송새소식지 및 마을방송 등으로 주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반과 같이 지속적으로 군민 곁으로 찾아가는 열린 행정을 펼쳐 주민 편익증진과 함께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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