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우리음식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우리음식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 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4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우수한 지역식품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활용법을 개발하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마늘을 활용한 색다른 체험 요리, 마늘을 만두에 접목한 마늘만두와 이를 활용한 버섯전골, 산수유를 활용한 칼국수와 초계탕, 묵과 전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조합의 음식들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지역 식재료의 다양한 조리법을 개발하여 우리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나아가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향토음식 발굴과 계승·보존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교육·행사·현장학습 등의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쓰임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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