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가 소관부서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정영모)가 제36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안전교통국과 도시안전통합센터 소관부서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 받았다.

국미순 부위원장은 “교동주차장 엘리베이터가 3개월째 공사 중이다”며 “빨리 조치를 취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은 의원은 “녹색교통회관은 수원시민 모두의 공간이다”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은경 의원은 “해상도가 떨어지는 경고용 CCTV는 무용지물인 거 같다”며 “성능이 좋은 CCTV를 구도심, 변두리 지역에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정희 의원은 “공유자전거가 활성화 되고 있는데 그것과 별개로 광교산, 행궁광장 공공자전거대여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중복되는 사업이 없도록 사업관리를 잘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대선 의원은 “구운공원 공영주차장 공사 현장 부근 서호 노인복지관과 배드민턴장 사이에 간이화장실이 설치돼 있다”며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니 조속히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희승 의원은 “택시종사자들 쉼터가 원천동 쉼터 폐쇄 이후 3군데 운영되고 있다”며 “수원 동남부 지역의 택시종사자들의 쉼터를 빠른 시일내에 설치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정헌 의원은 “수원e택시앱의 이용자가 적다”며 “수원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SNS 등을 적극 활용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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