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재난 대응 민관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2022 포항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를 개최했다.
‘포항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6명과 안전관리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 및 재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간단체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돼 총 20명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여름철 기상전망 및 포항시 자연재난(폭염, 풍수해) 대책을 위원들에게 보고한 데 이어, 이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수렴과 토의를 통해 효과적인 재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위해요소 모니터링, 재해취약시설 제보 등 예방활동과 재난발생 시 수습·복구, 이재민 지원활동까지 재난 대응의 모든 영역에서 민관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함께 공유했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자연재난 예방과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