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 비치발리볼 대회. 대구시 제공

(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2022 대구 비치발리볼 프로투어가 14일부터 나흘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는 한국, 미국, 영국, 스위스, 스웨덴, 일본, 태국 등 9개국 16개 팀이 참가한다.

대구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대회 이후 중단됐다 올해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한여름 무더위를 감안해 전체 경기의 절반 이상을 야간경기로 치르며 성적에 따라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주어진다.

대회 기간 청년 플리마켓, 맥주축제,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개막전과 3·4위전, 결승전은 국내 지상파와 FIVB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동시 중계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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