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오는 9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시간적·거리적 제약으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9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시간적·거리적 제약으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총 9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 실천 기회를 제공헤 자발적인 금연 유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맞춤형 전문 금연 상담과 개인에게 맞는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제공하고 금연성공자에게는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및 타액 검사 후 성공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바쁜 일상에 쫓겨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했던 흡연자들이 이동금연클리닉을 계기로 금연 성공을 꼭 하길 바라며 나아가 직장 내 금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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