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 중소기업 계약학과(탄소융합공학과)는 다음 달 13일까지 등록금을 국비로 지원하는 재교육형 중소기업 재직자 학사 편입생 8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고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하는 자 또는 전문학사 이상 학력(이와 동등 학력 인정)으로 입사와 동시에 편입학 하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 후에는 3학년으로 편입해 2년 과정을 수료하면 공학사를 취득하게 된다.

수업은 주 3일(화, 수, 목) 야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직장인의 출석 부담 경감을 위해 온라인 수강과목 또한 개설된다.

탄소소재과학, 탄소화학, 탄소물리, 탄소소재분석등의 탄소관련 과목을 배우게 되며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비학점 교육도 방학 중 개설돼 교육이 이뤄진다.

전주대 계약학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탄소공학 학사, 석사, 박사 모든 과정을 갖추고 있어 학사 졸업 후 연계 학습도 가능하다.

기타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탄소융합공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주대 탄소융합공학과는 2013년부터 중소기업 계약학과에 선정돼 현재까지 1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2년 7월 현재 36명이 재학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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