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구례군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에 따라 이행점검에 들어간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1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최근 최대의 관심사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이행점검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중대재해예방 계획에 의한 자체점검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이어서 현지점검 대상 사업장 방문계획 수립, 하계 전지훈련 유치 지원 및 홍보, 폭염 대비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2022년 1월 27일 이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된 이후 중대재해예방 TF팀을 구성하고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이후 중대재해를 사전예방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종사자와 군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의 업무수행을 평가해 보완 개선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했고, 상・하반기 각 1회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해 결과에 따른 미흡사항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도록 환류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관부서별 중대산업재해 예방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안전 및 보건의 의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유해위험요인을 확인 후 개선절차를 점검하고 조치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의무사항 이행을 철저히 하라”며 “군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해 중대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적극 추진하라”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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