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지체장애인협회 소속인 김상호씨와 이현도씨가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 강원도지체장인협회 양양군지회(회장 이도상)가 강원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을 하며 2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수상자는 지난달 30일 춘천에서 개최된 강원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한 컴퓨터 수리 부문의 김상호씨와 목공예 부문의 이현도씨다.

이도상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회원 모두가 축하하며 기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호씨와 이현도씨는 8월부터 서울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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