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전문시공업체와 재능나눔 집수리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약 2개월에 걸쳐 ‘2022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총 7가구가 수혜를 받았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취약계층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 도모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2022년 경기 사랑愛 집 고치기’ 공모사업과 경기주택도시공사의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재원을 마련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재능나눔 집수리 봉사단 5개 단체와 전문시공업체 2개소가 집수리 사업에 참여했으며 부천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행정복지센터, 관내 사회복지기관 등이 대상자를 추천해 총 7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됐다.

수혜 대상은 낮은 경제소득과 주거환경 노후화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저소득 가구나 취약계층 가구 중에서 선정했다.

‘경기 사랑愛 집고치기’ 공모사업 지원 대상자로는 3가구를 선정했으며 ‘G-Housing 리모델링 사업’ 지원 대상자로 4가구가 선정됐다.

집수리는 샷시, 현관방충망, 씽크대설치, 도배, 장판 교체 등 각 가구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부천시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와 곧 다가올 폭염 때문에 취약계층 가구의 여름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재능나눔 봉사단의 사랑의 손길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해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무더운 여름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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