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시내에 유통되는 어린이용 화장품이 중금속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지역에 유통되는 어린이용 화장품 등 30건을 수거해 중금속 기준·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은 지역 대형마트와 화장품 전문 매장에서 유통되는 화장품 중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이 사용하는 로션, 크림, 자외선차단제 등으로 모두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수은 등 중금속 성분이 기준에 적합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 피부는 얇고 민감해 화장품 사용전 함유 성분, 용법 용량, 사용법을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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