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의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 부스의 모습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에 참가했다.

사업단은 ‘첨단 기능성소재기반 시기능보조기기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원한 업체의 시제품을 전시해 지역 기업체와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산‧학‧연 활동 성과를 홍보했다.

또 스마트 콘택트렌즈 기술동향 정보제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관련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20년부터 산업통상부 주관 ‘시기능보조기기산업’을 수행하면서 대구‧경북지역의 관련 기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콘택트렌즈 핵심소재와 시기능 보조기기 제품의 국산화를 위해 시험분석 인증지원, 시제품 제작 및 시생산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기홍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콘택트렌즈와 시기능 보조기기 분야 기업체와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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