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원구1리 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정기, 민간위원장 지만수)는 지난 6일 원구1리 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덕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2022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영해면 원구1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실천행동 요령 교육과 도마만들기 체험으로 이뤄져 있다.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고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사업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황정기 영해면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어르신들의 활동이 제한되어 있었는데 치매예방교실 운영으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가 작게나마 채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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