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재)국립정동극장은 오는 17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경주브랜드공연 뮤지컬 ‘태양의 꽃’ 공연 무료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주시와의 협업으로 소외계층뿐 아니라 경주시민 전체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객석나눔을 보다 확대해 ‘문화나눔’ 이벤트로 진행된다.

창작 뮤지컬 ‘태양의 꽃’은 엄격한 계급사회의 신라 진평왕 시절, 여자라는 이유로 왕실의 후계자로 인정받지 못한 덕만공주와 반인반신이라는 소문으로 왕실을 떠난 비형랑이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힘을 모아 왕실의 위협이 되는 무리를 제압하고 나라를 지키는 과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경주브랜드공연 뮤지컬은 오는 17일까지 경주시민이라면 6세 이상 누구나 무료관람을 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3만원이며, 경주시민은 할인된 가격 9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입장 할 수 있다.

전 좌석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사전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진행되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예매처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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