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도의회에서 최종현 도의원이 발달장애인 난타공연단 라온우리 부모모임과 난타공연단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최종현 경기도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에서 발달장애인 난타공연단 ‘라온우리’ 부모 모임과 난타공연단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열고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는 개인의 자립은 물론 장애 인식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최종현 의원은 “발달장애인 난타공연단 라온우리는 10여 년 가까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며 “공연단이 그동안의 활동과 경험을 토대로 중장기적으로 예술단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자신의 일자리를 가지면서 사회생활에 참여하는 것은 단순히 직업 활동을 하는 것 이상의 많은 의미와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문화· 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가 확대돼야 한다”며 “난타공연단 라온우리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 경기도의회에서도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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