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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지난 6일 사회봉사단체들과 저동항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관해정에서 새마을부녀회, 울릉JC청년단, 군청·읍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은 2개조로 나눠, 촛대바위와 작은모시개 일원까지 해양쓰레기 1.5톤을 수거해 저동항을 깨끗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되돌려 놓았다.

해양수산부는 태풍 등 집중호우 시 해양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해양정화주간’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울릉군은 민·관합동으로 저동항 내 ‘플라스틱, 스티로폼, 폐어망’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선제적·집중적 수거해 2차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노력에 동참 하고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동참하여 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적극적 해양쓰레기 발생 최소화 및 수거 활동을 통해 청정 울릉바다 가꾸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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