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일부터 1박 2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여성농업인 경북연합회 회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성농업인 리더십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6일부터 1박 2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여성농업인 경북연합회(회장 김미점) 회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성농업인 리더십 교육’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를 열기 위한 새로운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농촌의 변화를 주도할 리더로서 성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고령화, 인구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서 중요성이 증대되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촌융복합사업과 경영관리, 여성농업인 리더로서의 역할, 6차 산업 우수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미점 한여농 도연합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지속적인 일손 부족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 현장에서 꿋꿋이 자리를 지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성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이고 농업의 주체, 리더로서 앞장서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한여농 도연합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여성농업인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늘 앞장 서 왔다”며 “농업의 첨단산업화와 농촌공간의 재창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경북연합회는 여성농업인 대회, 쌀 소비촉진 캠페인, 여성농업인 워크숍 추진 등 여성농업인의 농촌사회 역할 확대에 따른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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