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써니텐’ 무료공연을 진행한다.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에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은 1990, 2000년대 히트곡들이 대학로 인기 연극 ‘텐:열흘간의 비밀’ 과 만나 주크박스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특히,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 터보의 ‘나 어릴 적 꿈’ , 태양의 ‘나만 바라봐’ 등 히트송으로 구성해 빠른 템포의 노래와 안무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공연 내용은 10일 안에 소개팅 남자에게 차여야만 하는 샐리의 법칙 혜영(여자 주인공)과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머피의 법칙 준호(남자 주인공)와의 로맨틱 코미디로 탄탄한 스토리에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가 더해져 찬란했던 그 시절의 시간여행을 100분간 선사한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 안내는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예약 신청은 선착순으로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으로 직접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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