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5일 농촌자원개발관에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5일 농촌자원개발관에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반은 오는 8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7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전문경영기법 △식품위생법령 및 품질관리 △농산물가공 창업절차 및 주의점 △식품원료의 이해와 유형별 가공방법 △창의적 사고 실천 및 농식품 활용 발표식품 개발 △HACCP 인증의 이해와 절차 △가공농산물 마케팅 전략 및 사례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농업인들의 가공창업 교육 기회를 위해 기초반, 심화반 순서 상관없이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 범위를 확대했으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이용해 가공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은 기초반, 심화반, 마스터반 교육을 모두 수료해야 한다.

성백경 소장은 “창업 능력 배양을 위해 가공, 식품위생, 마케팅 등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농산물의 가공 활성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농업인들을 지원하는 교육이며 지난 5월 기초반 교육까지 174명을 육성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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