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0~2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능력 향상과 화재 대응절차 숙지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훈련은 매년 2회 이상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소방훈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해 동영상 자료를 시청하는 비대면 교육과 더불어 소규모 인원이 참가한 직접 훈련도 병행했다.

동영상을 통한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상황전파와 119 신고, 피난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소방설비 작동방법 안내 등 신속한 화재 대응절차 숙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과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대신했지만, 직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잊지 않도록 당부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동영상 교육과 함께 소규모 인원이 참가한 직접 훈련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즉각적인 대처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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