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길 오른 신안군산 단호박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에서 올해 생산된 단호박 100톤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신안군 단호박 일본수출은 2013년부터 시작하여 금년이 10년째이다.

올해 지도읍 및 하의 신의 장산 작목반(40농가)와 수출 대행업체와의 600톤 계약재배를 통해 5억~6억의 농가 소득이 예상된다.

청정해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단호박은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이 노화억제와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체지방 감소 및 대사질환 예방 등 웰빙식품으로 수요가 높다.

올해 신안군은 단호박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종자, 멀칭비닐, 비료 및 시설지원 등 9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박우량 군수는 “단호박의 체계적인 작목환경 및 수출물량 증대를 위해 재정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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