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 후원으로 운영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1일 무주 푸른꿈고등학교에서 ‘2022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KBS 22기 공채 개그맨 정범균씨가 ’좋아하는 것만 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개그 콘서트 코너 ‘DJ변’, ‘독한 것들’, ‘사마귀 유치원’, ‘애니뭘’ 등에 출연한 개그맨 정범균씨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과 현재의 자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냈다.
또한 멜로디만 듣고 음악 맞추기 게임과 ‘어몽어스(Among Us)’ 게임 캐릭터 색깔을 통한 심리 테스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푸른꿈고 학생은 “많은 외부 특강을 들었지만 가장 재미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지난 2017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JB인문학 강좌는 도내 청소년들과 소통 및 공감할 수 있는 전북은행의 대표적 문화 활동 지원 사업으로 현재까지 61회에 걸쳐 56개교 2만3186명의 학생들에게 실시됐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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