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읍과 울산 남구 삼산동은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해 지난 1일 울릉읍사무소에서 우호교류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일 울릉읍사무소에서 울릉읍과 울산 남구 삼산동이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하규 울릉읍장, 조대웅 울산 남구 삼산동장을 비롯한 민간단체 및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우호교류 협약서 낭독·서명·교환과 기관 기념품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은 두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울릉읍과 울산 남구 삼산동은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울릉읍과 울산 남구 삼산동은 우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및 복지분야 업무 교류를 향후 진행하기로 했다.

최하규 울릉읍장은 “양 지역이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지역주민들의 생활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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