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민선 8기 경기 화성시를 이끌 정명근 시장호가 1일 공식 출범하며 100일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정책공모에 나선다.

이는 교통, 주택, 환경 등 시민들의 관심과 제안을 민선 8기 중점사업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약을 수립하겠다는 취지다.

정책 제안은 화성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화성시 홈페이지 내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 시민 정채제안’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교통, 주택, 환경, 교육, 보건, 복지, 안전, 행정, 관광, 농축수산, 일자리, 문화예술 등 시정 관련 모든 분야다.

접수 기간은 1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100일간이며 평가위원회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시민참여 공약’으로 발표된다.

우수공약 제안자에게는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5만원의 포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께서 제안해 주시는 정책들은 민선 8기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을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정책으로 보다 나은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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