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근로복지공단이 29일 복지서비스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이 29일 복지서비스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재노동자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공유 및 연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산재노동자) 복지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의뢰 ▲복지서비스 공유·연계 ▲맞춤형 상담서비스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선조 복지교육국장과 근로복지공단 박순희 재활국장, 김인규 평택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지원영역을 확장해 근로자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튼튼한 사회안전망이 만들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희 근로복지공단 재활국장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 지속적으로 협력해 저소득 근로자가 사회적 위험으로 부터 보호받고 안정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복지서비스 연계 및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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