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상견례 및 오리에이테이션 행사에서 수원시의원 당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제 12대 수원시의회를 이끌어갈 37명의 수원시의원 당선인이 30일 상견례 및 오리에이테이션을 갖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제12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와 수원특례시의회의 현황 및 원 구성 계획 안내, 초선의원을 위한 의정활동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의원 당선인들은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수원특례시가 출범해 수원시민들이 관심과 격려의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늘 인식하고 시민만 바라보며 수원특례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의회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제12대 의회의 첫 번째 회기인 제3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2대 전반기 수원특례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뒤 각 위원회별 소관 위원을 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12대 수원시의회 의원 임기는 올해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4년간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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