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노인들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건강증진에 나선다.

시는 7월 4일부터 9월까지 ‘2022년 경로당 건강 식재료 공급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동부, 서부, 남부 각 경로당 1개소, 총 3개소가 지원 대상이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주 5일 식단표와 함께 식재료를 배송하며 비용은 3개월 기준 42만원으로 경로당 운영비 보조금에서 충당한다.

이를 통해 노인들이 기존에 직접 식단을 짜고 마트에 가서 장을 봐야했던 번거러움은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영양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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