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통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광영동사무소를 방문해 아파트 화재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화재 피해자는 지난 3일 집안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이 전소되고 부상을 당했으며, 이웃집도 화재 피해를 입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번 성금은 중마동통장협의회에서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성금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돼 화재 피해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명수 중마동통장협의회 단장은 “아파트 화재에 중마동민들도 아픔을 공감하고 있으며, 피해를 복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잘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미자 광영동장은 “중마동통장협의회에서 전해준 따뜻한 마음이 대상자가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도움에 힘입어 광영동도 조속하게 화재피해를 복구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중마동통장협의회는 환경정화 활동,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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