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평생학습관 스마트창의인재센터 전경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가 구민에게 자기 계발을 위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학습동아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천구평생학습관・스마트창의인재센터(이하 ‘센터’)의 대관사업을 7월부터 전격 운영한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평생학습 진흥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은 6월 15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 본격 개시된다.

연중 상시 대관이 가능한 공간은 ▲스마트미디어라운지 ▲함께모임실 ▲음악사운드랩 등 총 3개실이다.

스마트미디어라운지는 약 53㎡ 규모로 대형 미디어월과 음향장비가 설비돼 있어 사진, 미술작품을 영상화한 미디어 전시 등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 가능하다.

함께모임실은 동아리 학습 및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빔프로젝터를 비롯해 책상과 의자가 구비돼 있다. ‘음악사운드랩’은 피아노, 기타 등의 악기를 갖추고 있어 소규모 음악활동 공간으로 적합하다.

대관 대상은 양천구민 또는 대표자가 양천구민인 동아리 등이며 대관 사용료는 무료다. 단, 영리행위, 정당・종교 활동 등을 목적으로 하는 대관은 제외된다.

대관절차는 매월 2회, 10일(16일~31일)과 25일(1일~15일) 양천구평생학습관・스마트창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된다.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단체)은 온라인 예약 후 센터의 대관심사(신청서, 서약서 작성)를 거쳐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센터 4층 공간에는 개방형 공유공간인 ‘공유문화존’도 조성돼 있어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양천구 평생학습관 스마트창의인재센터 음악사운드랩
양천구 평생학습관 스마트창의인재센터 스마트미디어라운지 (양천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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