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NC다이노스 연고지인 창원시에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 432대를 전달했다.
재단이 12일 창원시를 방문해 기부한 3억원 상당의 누비자는 지난해 12월 8일 열린 ‘2012 사랑나눔 창원 산타바이크’ 퍼레이드에서의 기부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국내 게임회사 엔씨소프트의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창출을 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 등을 표방하는 NC다이노스 연고지 창원시와는 지역특수학교 지원 지역소년소녀가장 후원 등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자전거를 기탁한 이재성 엔씨소프트 전무는 “오는 4월 2일부터 NC다이노스가 마산야구장 홈 개막전과 함께 프로야구 1군 경기를 시작하는 만큼 창원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시 ‘누비자’는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시민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으로 개인 자전거를 소유하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편리하고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 도입된 새로운 녹색교통수단이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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