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27일 통장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길호 먹거리타운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통장협의회는 중마동사무소에서 6월 2차 통장회의를 마친 후, 길호 먹거리타운에 집결해 도로변과 상가 지역을 중점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길호 먹거리타운 주변은 음식점 등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광양항에 인접해 화물차 등의 통행량이 많아 중마동에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서명수 중마동 통장협의회장은 “장마철이라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환경 정화 활동에 많은 통장님이 참여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각 마을의 대표인 통장이 주축이 되어 살기 좋은 중마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중마동이 되도록 사회단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사무소는 지역 사회단체 등과 함께 월 2회 이상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환경관리팀으로 연락하면 쓰레기봉투, 장갑 등 청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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