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의 인력난 및 일자리 해소를 위해 ‘권선구와 함께하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행사는 권선구에 근무하는 일자리상담사가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

청년(직업계고 학생 포함),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우에프에스, 대흥, 로나요양원, 오케이몰, 한길테크, 드림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1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전문컨설턴트의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 모집 분야 등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희망일터’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는 행사 참가 예약을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취업시장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지속해서 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