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 미래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교육재단이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로와 학습 분야의 자기주도적 능력을 돕기 위한 ‘2022 미래드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미래드림 프로젝트의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지난달부터 사전설명회 및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내 10개 기관에서 15팀을 선정하고 지난 14일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8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5~6학년은 사전활동, 학습·진로 전문 검사와 해석 워크숍을 통해 자기이해를 돕고 학년 전환기에 앞서 미래 설계를 해 볼 수 있는 계기를, 4학년은 진로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의 출발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오산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습·진로 전문 프로그램 ‘미래드림 프로젝트’는 학생 스스로 실행하는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배양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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