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세미나실에서 제9대 용인시의회 당선의원 오리엔테이션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참석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세미나실에서 제9대 용인시의회 당선의원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의정활동 역량강화와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 됐으며 제9대 시의원 당선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의원권한(역할)과 의회 운영, 의정활동 실무 ▲지방의회 운영과 회의 절차 ▲효과적인 의정활동 수단과 방법 등 의정활동 실무 ▲조례안의 효과적인 입안(작성) 방법 및 심사 ▲지방재정의 이해와 예산안 심사방법 ▲행정사무감사, 조사의 이해와 효과적 실시방법 등이다.

김기준 의장은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당선의원들이 기대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제9대 의회에서도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의 기능에 충실하며 시민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9대 용인시의원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