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은 23일 독도의용수비대 대표 유족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관계자 1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하고있다. (울릉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교육지원청은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 대표 유족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관계자 10여명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간담회를 했다.

교육청은 독도를 지킨 영웅인 독도의용수비대 대표 유족을 모시고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독도’를 일본의 불법침입으로부터 지켜 낸 독도의용수비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독도의용수비대 유족들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현재 우리나라가 독도에서 완전하게 ‘영토주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한 순수 민간조직인 독도의용수비대에 대해 널리 알리고, 의용수비대 생존자와 유족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남군현 울릉교육장은 “우리가 행복한 시대를 살아가는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며, 독도의용수비대원들과 같이 우리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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