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2022년 민·관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교육 및 연계·복지자원 공유회의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22일 2022년 민·관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교육 및 연계·복지자원 공유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회의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의 연계·협력체계 마련을 통한 실무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실무중심의 사례관리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복지·보호체계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6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8개의 공공부문 사례관리기관, 12개의 민간부문 사회복지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복지자원 공유 ▲정신장애의 이해 및 사례관리 교육(늘푸름 김미경 소장)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사례 공유를 통한 참여기관별 자원을 공유했다.

또 식물매개활동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다육이 활동)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편견의 벽을 허물고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공공과 민간이 사례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협력체계 유지 및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보호체계를 단단하게 하는데에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지역 내에서 사례관리를 통해 만나게 되는 다양한 당사자들에게 편견없이 다가가고 잠재된 역량과 가능성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민·관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교육 및 복지자원을 공유하는 회의를 추진해 기관 간 네트워크 및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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